레츠 고(Let's Go!) - 함께 갑시다! 미국의 유진 피터슨 목사가 임종 무렵 혼수상태에서 ‘레츠 고’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는 ‘목회자들의 목회자’로 불린 존경받던 목회자였습니다. 그가 무슨 의미로 ‘레츠 고!’라고 했는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천국에 함께 가자는 의미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평소 그가 크리스천들에게 “오직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순례자의 영성을 갖추라”고 강조해왔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이와 같이 천국을 향한 순례자의 삶을 삽니다. 작년 2월에 세상을 떠난 미국의 빌리 그레이엄 목사도 언제나 천국을 사모하는 삶을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경의 많은 믿음의 조상들도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면서 이 땅에서 나그네와 순례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자신의 안정된 삶의 터전을 떠나 가나안땅에서 나그네로 살았습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옛날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더 나은 본향, 천국을 사모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도 일생동안 천국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천국을 향해 달려간 후 그는 자랑스러운 고백을 하였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이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도니라.” 천국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받을 면류관을 그 무엇보다도 더 소중히 여깁니다. 온 일생을 바쳐서라도 하늘의 면류관을 꼭 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면류관을 준비하여 기다리시는 천국본향을 향해 앞으로 나아갑니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도 않습니다. 언제나 미래지향적인 삶을 추구합니다. 마지막 임종의 순간에도 ‘레츠 고!’라고 말합니다. 새해가 되었습니다. 다 함께 일어서 갑시다. 지난해의 모든 일들 다 털어버리고 함께 일어서 갑시다. 좋았던 일도, 나빴던 일도, 다 지나간 일들입니다. 우리에게는 밝은 천국의 영원한 삶이 예비돼있습니다. 천국을 향해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가셨던 예수님을 따라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합시다!” 어떤 장애가 앞길을 가로막아도 흔들리지 않고 함께 갑시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늘의 상을 바라보고 함께 갑시다. 하늘 본향 천국에 이를 때까지 함께 갑시다. 레츠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