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종교지도자들의 위선된 행동을 지적하신 이후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는 기도를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재물이 아닌 하나님만을 온전히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재물'과 관련한 가르침을 가장 많이 주셨습니다. 이 말은 재물이 악하기 때문은 아닙니다. 재물은 가치 중립적입니다.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돈을 사랑하며 하나님보다 더 소중히 여길 때는 일만 악의 뿌리가 됨을 말씀하십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을 섬겼지만 동시에 세상적인 부를 좇으며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심판을 받았습니다. 세상과 같이 '돈'을 좇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때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